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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찾는 이야기

코로나 오미크론 감염일지 2022년 2월 25일 (자가격리해제)

by Rich R Roha 202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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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12시 정각이면 자가격리해제다.
기나긴 일주일이였다.
다행히도 격리중에 급하게 병원 갈 일 없이 지나간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어제 오후에 자가격리해제 확인서가 문자로 왔다. 자가격리해제 확인증이 왔으니 시간날때 자가격리지원금 신청을 하면된다.

자가격리해제 1시간 전,
나의 상태는 70프로 정도의 컨디션 단계인 것 같다.
이유는 아직도 아침에 컨디션이 좋지않다. 일단 기침 가래는 계속있고, 숨을 깊게 들이마시는게 잘 안된다.

숨을 깊게 들여마시면, 중간에 기침이 나와서 제대로 편한 호흡이 안되는 느낌이든다.

그래서 찾아보니, 후유증으로 폐에 염증이 남는 경우가
있을 경우에 호흡이 불편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그래서,격리 해제 후에도 폐 관리가 필요하고, 호흡이 빠르거나 불편한 느낌, 예를 들어 숨을 쉬는데 신경이 쓰인다면, 병원 방문을 해보는게 좋다고한다.

나는 되도록 폐운동과 폐에 좋은 음식을 집중적으로 먹으면서 쉬다가 일주일 안으로 병원을 갈 예정이다.

마음같아서는 토요일인 내일 당장 가고 싶지만,
솔직히…요즘 병원에 코로나 환자도 많으니 ㅠ 망설여진다. 그리고 내일은 해제여도 내몸에 바이러스가 남아있을지 모르니…왠만하면 사람많은데는 안가는게 나을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이젠 자체 소독을 해야한다.

내일은 아침부터 자체적으로 소독약뿌리고, 분리수거 및 사용한 이불 모두 빨고, 청소할 예정이다.

힘들었던 일주일이였고,
이제 폐 호흡만 편해지면, 이번 오미크론은 잘 이겨낸것같다.

다른 사람들 아야기를 들어보면 기침과 가래는 자가격리해제 후에도 계속 된다고하니, 꾸준히 관리가 필요할 것 같다.


일주일 동안 자가격리한 소감은

1.3-4일차에 목감기가 제대로 낫지 않으면, 힘들다 라는 것!
2.꼭 자가격리 전에 의사 처방약이 있는게 좋다는 생각!
( 일반 약으로 분명 견디기 힘든 사람도 있을 것 같다. 내가 격어보니… 그랬다 ㅠ )
3. 입맛이 없어져도 꼭 뭐라도 먹어야한다.
( 혼자있음 안챙겨먹게 되는데…특히 이번엔 먹고 싶은 생각이 별로 안들었다. 그럴때 배음료라도 마시면 낫다)
4. 가습기 꼭 틀어 놓고 생활하자( 도움많이됨)

이상으로 일주일 감염일지 끝!


P.s) 이글 보는 모든 분은 건강해지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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