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에서 찾는 이야기

코로나 오미크론 감염일지 2022년 2월 22일 (PCR양성)

by Rich R Roha 2022. 2. 22.
반응형

어제 저녁 10시 되어서야 기초역학조사 안내 링크 문자가 왔다.

안내링크는 간단한 내용으로..... 본인 확인 정보와 감염경로 그리고 현재 몸상태에 대한 정보 기입에 대한 내용이였다.

 

그리고 오늘 오후 5시 쯤 구청에서 연락이 왔다. 이번주 금요일 저녁까지 격리 해제된 다는 내용이였다.

그외에 따로 물어보는 것 없이...1분안에 통화 종료...

 

아,,,,,그전까지 컨디션이 좋아져야할텐데...

 

지금 나의 상태는 잦은 기침과 가래 그리고 미열이 반복되고있다..

가래색은 점점 짙은 갈색으로 변하고 기침을 하고 나면 식은 땀이 난다.

 

다행히도, 두통 해열제가 있어서 열이나면 한알씩 먹고있다.

 

해열제를 먹고 나면 열이 내리고 또 열이나고...반복...반복..

 

입맛도 없다...향도 맛도 잘 느껴지지 않아서 일까?

 

몸이 자꾸 축쳐진다...

 

그리고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해서 오늘은...엽기적으로 비타민씨 1000 짜리 알약을 빨아먹었다.

 

신맛이 크게 느껴지지않아서....마치..사탕 먹듯이 녹여먹었다.

 

목이 아파서 산 생도라지는 쓴맛이 잘 안느껴져서...생으로도 먹을 만 했다...-_-;

 

 

이제 겨우 화요일저녁이다......

빨리 다 낫고 싶다...다신 걸리고 싶지 않다.ㅜㅜ

자가 격리하고 혼자 치료한다는건.... 진짜....쉬운일이 아니다..

하아...

 

그래도 이렇게 글을 남겨서 진행상황을 전하고 싶었다.

 

감염 4일째 나의 상태는 다음과 같다.

1. 목감기는 다 나음

2. 갈색 가래가 나옴

3. 기침을 하면 식은 땀이 날 정도로 배에 힘이 들어감

4. 아직도 콧물 감기가 있음

5. 미열이 계속있어서 식은땀이 남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