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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 후기 2 in 24 hours❤️

by Rich R Roha 2021.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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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클럽하우스 후기 2탄을 준비했어요. 이 후기를 쓰기 위해 정말 하루 종일 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네요.ㅎㅎ

 

마침 오늘 회사도 쉬는 날이기도 했지만,,, 정말 밥먹는 시간에도 열심히 듣고 분석했답니다.

 

먼저 클럽하우스엔 용어가 있어요, 몇가지 용어 간단하게 정리해드릴께요 ^^

 

 

 

1.리스너 스피커 모더레이터

리스너는 말 그대로, 이야기를 듣는 청취자 입니다. 주로 클럽하우스 초기엔 리스너를 많이 하신데요.

물론 저도 리스너 계속하다가, 오늘 처음으로 스피커로 활동을 잠깐 했답니다. ㅎㅎ

여러 관심사 관련 클럽 방이 오픈되어있다보니, 자연스럽게 듣는 사람이 더 많답니다.

 

그럼 스피커는 말하는 사람이겠죠? 주로 리스너로 듣다가, " 아 이부분에서는 나도 이야기 하고 싶다"

" 아 이 질문에 내가 답해줄 수 있을 것 같다" 싶을 떄? 스피커를 하는 것 같아요. ^^

 

그럼 스피커는 아무나 할 수 있겠죠? 그게 바로 이 음성 미디어의 핵심이니까요?

 

음, 사실 케바케 느낌인것 같아요.  어떤 클럽 방이냐에 따라 모두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방도 있고 제한적으로 스피커가 있는 경우도 있어요. 고정일때도 있고, 비고정으로 활발하게 바뀌는 경우도 있어요. 그건 아마 사회자 (방장=모더레이터)의 성향 및 클럽방의 특성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왜냐면, 어떤 방은 계속 말하는 사람 (스피커) 만 계속 말하고, 어떤 방은 사회자(모더레이터)가 리스너에게 메세지를 보내 스피커를 해보지 않겠냐는 메세지를 보내기도 하니까요^^ 

 

그럼 대망의 모더레이터 는 바로 방장 = 사회자? (눈꽃마크를 보시면 바로 모더레이터) 입니다.

주로 대화방의 리더이며, 제일 할 일이 많은 사람이죠 ㅎㅎ 일반 채팅 방처럼 방을 오픈 한다고 해서 끝나는게 아니라,클럽하우스에서 방을 오픈하면, 모더레이터는 그 방이 끝날때 까지 스피커와 리스너의 위치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이야기가 잘 진행 되도록 하는 역활을 해야해요.

 

2.모더레이터는 어떤 역활을 할까요?

모더레이터는 리스너에서 스피커로 이야기를 하고 싶은 사람에게 말할 권한을 부여하는 역활을 주고

스피커에서 리스너로 다시 돌아갈때 위치 변환을 하는 역활을 한답니다.

어떤 권한이냐구요? 그건 다음 버튼으로 설명하면 이해하기 편하실 꺼에요.

 

3.클럽하우스 화면에는 어떤 버튼이 있을까요?

클럽방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버튼 3개가 나와요.

 

 

 

 

 

3-A 손바닥 모양 :  손바닥 모양은 맨처음 방에 들어가서 리스너로 활동하다가, 이야기 중간에 스피커로 변환하여 이야기를 하고 싶을때 방장(모더레이터)에게 "저요" "저요" "이야기하고 싶어요" 라는 표시를 하는 거에요. 그럼 모더레이터는 그걸 확인하고, 말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죠.

말할 권한이 생기면, 스피커로 변하게 되고, 손바닥 모양이 마이크로 변한답니다.

이야기할때는 마이크를 키고, 이야기를 끝낼때는 음소거를 해서 사용해요 ^^

 

 

 

 

 

3-B 플러스 모양 :  플러스 버튼은, 주로...제가 듣는 방에 유익한 내용이나 공유하고 싶은 방이 있을때 초대하는 목적으로 사용한답니다.  클럽하우스는 클럽 방 이름을 서치하지 못해요. 일회성으로 사라지는 방도 있고 따로 방이 지정되어있지않아, 제가 팔로우하는 친구의 클럽 방을 들어가거나 제 관심사로 연결된 방들이 추천으로 뜨게 되어있어요.

그래서 우연히 좋은 방을 찾게 되면, 바로바로 친구를 초대한답니다.

 

3-C Leave quietly 모양 : 이 버튼은..말 그대로 조용히 방을 나갈때 누르는 버튼이에요.

여러 종류의 클럽 방이 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들어갔다가 나오는 방들이 많아요. 들어간다고 해서 인사하지않고 조용히 듣다가 나갈때도 조용히 나가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겠죠? 저도 거의 리스너로 활동해서..ㅎㅎㅎ 잘 듣고 나오고 들어가고 나오고....오늘 정말 많이 들락 날락 거렸어요^^;;;

 

4. 폭죽 이모티콘 표시는 뭘까요?

바로 가입한지 7일 안된 뉴커머 들을 표시하는 거래요. 저도 1일차로서 이름 옆에 폭죽 모양이 계속 따라 다닙니다. 마치 " 나 신입이야" 이런 느낌이랄까요...ㅎㅎ;;;

 

5. 클럽하우스 1일 차 후기는요 ?

오늘 이 후기를 쓰려고 아침 부터 여러 방을 돌아다녔어요. 그리고 시작 전 만해도...설마 엄청 빠지겠어? 싶었어요..ㅠㅠ

그런데....띠로리....이건 뭘까요...자꾸 듣게 되는 매력이 있답니다. 어느 순간 듣다가 저도 모르게 손을 들고있었어요.

말하고 싶다고,,,스피커하려고,,,모더레이터에게 손을 드는 모습... 사실 전 소심하거든요.ㅎㅎ 그리고 말주변도 없고 부끄러움도 많고...아...

그런데,,,자꾸 듣게 되는 이유... 제가 관심사로 정해놓은 링크로 연결된 클럽 방들이 무한대이고,,,일회성 대화방에서 나오는 고급 정보? 까지는 아닐지 몰라도...전문적인 이야기 /시사/ 일상에서 내가 느낀 생각들의 공유.. 나와 같은 사람들의 생각과 이야기가..저를 놓아주지 않더라구요.

왠지 이 대화를 놓치고 싶지 않고, 계속 무슨 이야기가 나올까 기대해서 듣게 되고,, 또 어떤방은 스스럼 없이 야자타임? 하면서 편하게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여기서는 왠지 "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어요.

 

오늘 들어간 방들은 처음엔 외국인 샬라샬라~성공하는 방법 코칭 방 / 싱가폴, 외국에서 사는 주부들의 다시 일할 수 있을까 방 / 소소한 이야기 방 / 엠피 노래공유 듣기/ 주린이 오늘 주식 뭐샀나 / 방송국놈들 방? / 성대모사방 / 유학생들의 모임 ...등등 수많은 이야기의 대화방들을 들어갔습니다.

 

그중에 오늘 처음으로 스피커로 활동한 주린아 오늘 뭐샀니 방에서 제가 산 주식도 이야기 해보고 그랬답니다.

티비에서 보던 사람들이 진행하는 클럽 방에서 스피커로 이야기하니 초반에 엄청 떨렸지만, 정말 좋은 경험이였답니다.

 

 

 

 

 

다른 분들은 왠지 나오면 안될 것 같아 제사진 만 살짝 올렸어요.ㅎㅎ 

 

오늘의 후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짦게 나마 열심히 써보았는데,,,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다음 편 예고는 CLUP HOUSE 클럽하우스 어떻게 변할까? 입니다.

사실 정말 알고 싶은 것은 따로 있거든요.ㅎㅎㅎ

 

참고로 전 다음 편에는 클럽하우스와 제태크 관련해서 다가가 보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좋아요 구독은 많은 힘이 된답니다.

 

리플은 하나하나 정성껏 시간 날 때 마다 달고 있으니 부족해도 예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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